전쟁이 덮친 중동 축구…이란, 레바논, 이라크, 카타르 등 월드컵 준비·국제대회·선수 이동 줄줄이 혼란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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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08:00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축구계도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월드컵 준비와 국제대회 일정, 선수 이동 등 축구 운영 전반에 걸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 보도했다.
이란은 수도 테헤란이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대표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두 경기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릴 계획이다. 대표팀 내부에서는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의 대표팀 제외가 논란이 되고 있다. A매치 91경기에서 57골을 기록한 아즈문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정부에 대한 불충성으로 해석돼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란이 실제로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일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 대회 8강전은 4월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9일 뒤 같은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16강 서부 지역 경기가 아직 치러지지 않아 일정 자체가 불안정하다. 동부 지역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 태국 클럽들이 이미 8강에 진출했지만 서부 지역 네 경기가 남아 있어 대진이 완성되지 않았다. AFC는 이 경기들을 4월 13일과 14일 제다에서 단판으로 치르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란은 수도 테헤란이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대표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두 경기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릴 계획이다. 대표팀 내부에서는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의 대표팀 제외가 논란이 되고 있다. A매치 91경기에서 57골을 기록한 아즈문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정부에 대한 불충성으로 해석돼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란이 실제로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일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 대회 8강전은 4월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고 결승전은 9일 뒤 같은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16강 서부 지역 경기가 아직 치러지지 않아 일정 자체가 불안정하다. 동부 지역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 태국 클럽들이 이미 8강에 진출했지만 서부 지역 네 경기가 남아 있어 대진이 완성되지 않았다. AFC는 이 경기들을 4월 13일과 14일 제다에서 단판으로 치르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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